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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31, 2009

current periodical-Section E

Current periodical – Section E

 

Government policy 와 관련된 페이퍼를 작성해야되서, The Economist 주간지를 읽으려 도서관을 찾은 준하군은, 최근 한달사이에 발간된 이코노미스트를 3~4 권을 한다발 집어들고 두어시간 여유를 부리며 훓어봤다. 

룰루랄라~ 난 문명인~ 흥얼흥얼~

이래저래 딴생각도 하며, 시간에 쫓긴다는 강박관념 없이 도서관 구석에 처박혀 있을수 있다는건, 꽤 달콤한 일인듯. 혼자 배부른 상상이나 하며, 어설프게 시간은 낭비(?) 하고 있을 무렵. 한달전만 해도, 난 오후 7시쯤이 되면, 운동을 하러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올해 여름에 군대에 가면 체력훈련을 죽도록 하겠지 하며, 그때까지만 쉬어도 괜찮다고 내 자신에게 타이른다. 그리고, 다시 여유를 즐긴다. 그리고, 다시 주간지를 다시 원위치로 가져다 놓을때, 이코노미스트 옆에 자리한 Esquire 남성패션 월간지를 발견; 조각같은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는 남자만이 타이틀을 장식할수 있는 그 퐈려함. 

같은 Current periodical – Section E 에서 강제적이든 말든, 이코노미스를 읽었다는것에 초딩같은 자부심을 느끼며... 

'이코노미스트에는 평균 연령이 50 인듯 하고, 에스콰이어는 평균 연령이 20 대 이던가. 나이들면 두뇌로 뽐내고, 젊었을때 외모로 뽐내란 말인가? 나 이거 계속 보면 두뇌로 뽐낼수 있는건가? 근데, 난 대학원 갈 그릇이 아니잖냐. 혼자서 배우는거다. 어디서? 말도안돼.' 

머릿속 혼잣말은 끝을 몰랐다.

 

하여간.. 짧은 순간이였지만, Periodical Section 에서 매체의 다양함에 놀라, 그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싶었으나. 나의 언어구사력은 이 도서관 재활용 쓰레기통에 있는 한장의 낙서종이 보다 못하다하겠거늘, 나 어찌 잠시 머물다 떠날 나그네 같은 이 가슴 속 뭉클함을 글로 표현하겠습니까.  

 

 

 

 

최근 매일같이 목숨걸고 가던 체육관에 안가기 시작한지 어느덧 3주. 하루 평균 두시간 이상 체육관; 그러자면, 샤워시간 및 복잡한 식다단 관리 등등.. 신경을 써야 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루에 샤워를 2번이상 해야되고, 기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저지방 고칼로리 음식만 골라먹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준비한 나의 두시간의 운동은, 결국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역효과.

처음에는 운동을 안한다는 불안감에 휩사이다, 최근 운동을 그만두면서, 정신적 부담이 줄었고, 그로인해 피부도 다시 좋아지고 있다. 올해 여름에 군대에 가면 체력훈련을 죽도록 하겠지 하며, 그때까지만 쉬어도 괜찮다고 내 자신에게 타이른다. 그러나, 그로 인한 부작용인가? 새벽 4시전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12월부터 한번도 하지 않았던 결석도, 4주전부터 서슴없이 침대에서 수업시간을 대신하며, 인생을 낭비한다.


살찌려나? 저녁 12시에 떡볶이 해먹고, 새벽 1시에 치즈케익을 먹어준다. 

운동 안하면 먹는걸로 스트레스 푼다는게 이런것인가? 냐하하.. 배가 동글동글 해지는게, 약간 긴장되는거 같기도 하고.

 

 

Monday, December 22, 2008

아쉬움

아쉬움은

상황에 따른 비율이다.

Monday, November 17, 2008

커뮤니케이션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려 계획했던 하루.

'오늘은 쥐도 새도 모르게 나만의 sweet spot 을 찾아, 그 구석에 처박혀 하루종일 있으리...' 유치하지만, 난 잔뜩 부푼 기대를 가지고 일요일 아침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찾아간 Education Library 는 오늘 휴무였다. 시작부터 뭔가 상쾌하지 않다.

'그럼, 집에 돌아와, 혼자서 하루종일 방콕하리..'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밖에 나가질 않았다. 예상 했던 결과는 '성취감' 이였으나, 오늘같이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하루는 많이 힘들다.

집, 슈퍼마켓, 체육관, 도서관, 집.
모든게 혼자서 움직인다.

그 어떤 교류도, 인간의 따스함도, 한치도 느낄 수 없는 하루다.

차라리 술에 흠뻑 취해 시간을 허공에 날려보낼껄. 무언가 잔뜩 부풀어 오른 마음으로 시작하려는 일들은 왜 모두 썩은 거품처럼 구역질 나게 만드는거지?!



젠장.. 이것이 인생이다.

Monday, November 10, 2008

흐름

사진: 06'-07' 겨울방학 내가 조아라 했던 어느 카페.


먹물이 종이에 스며들고, 번지고, 펼쳐지는 그 빛깔.

물기가 증발하기 전, 액체와 함께 뿜어내는 그 매력.

그러나,

진정한 매력은, 물기가 사라진 후, 먹물의 농도에 따라

한지위에 남겨진 흔적.


환상이 가슴에 스며들고, 번지고, 펼쳐지는 그 마술.

설레임이 증발하기 전, 애정과 함께 뿜어내는 그 사랑.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설레임이 사라진 후, 환상의 농도에 따라

가슴속에 남겨진 흔적.

-준하


07년 1월에 써놓은 글을 찾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뭔가 있어보인다. 이런 재미에 나의 잡상을 기록하는 건가?

[경험:미련]에서 시작된 잡상



과거에 대한 미련은 인간의 단점이고,

과거에 의한 경험은 인간의 장점인가?


말은 가져다 붙이면 되는건가?


'경험'이란 단어보다는 '미련'이란 단어가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기에, 감수성이 풍부하게 느껴지기에, 더 큰 매력이 있다고!! (난 또 이렇게 아기처럼 윽박지르고 고집부리려 하는구나)


'경험'이라는 단어는 각박한 현실 세계에 가깝잖아.

'미련'이란 단어와 함께 언제나 환상속에 살고 싶어.


지난 몇년간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나만의 환상의 나라에서 살았는데.

저 울타리 넘어로 보이는 세상은 왜 이렇게 숨막혀 보이는지.

막상 울타리 넘어 세상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을텐데, 변화를 두려워하는 동물적 본성이 날 자극하는건가?


인간이란 동물, 제일 진화된 동물. 원숭이보다 진화된 동물.

-인간관계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컴퓨터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내기 프로그래머들이 de-bugging 에 쏟아야 하는 노력은 몇배에 달한다. 컴퓨터 사용자가, 지시사항만 따라 한다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오류가 나지 않을텐데, 프로그래머들이 de-bugging 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텐데. 인간은 그렇게 추가적인 업무를 만들어 낸다.


사람과 사람이 교류할때도, 서로의 지시사항만 지키면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될텐데. 서로간의 약속을 어기고 추가적인 일을 만들어낸다.

Window OS 만 너무 사용할 버릇 하면, 변화가 두려워 Mac OS 는 사용하려 하지 않잖아? 그래서 난 Mac OS 를 억지로 배웠어. 이리저리 만저보고, 쑤셔버고, 찔러보고, 느꼈지. 그래서 난 이런것 하나 가지고서도


'준하는 너보다 더 open-mind 한 사람이야! 겁쟁이가 아니라고!!'


라고 유치하게 소리지르지. 조만간 Linux OS 도 만저보고, 쑤셔보고, 찔러볼꺼야.



귀찮을지라도, 사람들이 추가적인 일을 만들어내서, 우리의 아름다운 세상은 지루하지 않지만. 난 불만덩어리니깐, 또 한번 SHOUT OUT!



커피 한잔과 나 혼자만의 공간.


정처없이 걷고, 보고, 좋아하고, 순간을 즐기려 노력하고

이런 부르주아식 여유를 좋아하던 어렸던 감수성 넘치던 준하가.



이건 그저 한때의 장난인가?



봐뀌었다. 내 자신이 싫어질만큼.

Sunday, October 12, 2008

외형

징그럽게 커버린 겉모습, 내면의 어울리지 않는 낡고 두터운 정육면체. 공중에 날아다니는 불필요한 번뇌, 무시하지 않고 산만함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 행열에서 제외되어 허우적 거리는 모습. 다시 한번 산만함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 번뇌의 연속. 절망의 시작.

행열 중 따스한 손길, 꼭 잡은 손. 나를 다시 행열에 진입시키려 노력, 인도. 다시 밟은 페달. 에로다이나믹하게 붙어가며, 숨을 되찾네. 결승지점에서의 스프린트 전략을 구사하며.

Thursday, July 31, 2008

friendship

우정이 더욱더 두터워 지려면

약간의 불신, 약간의 질투심, 약간의 시기심, 약간의 부러움,약간의 짜증, 약간의 욕심, 약간의 망상, 약간의 오만감, 약간의 소외감, 약간의 비난, 약간의 절망, 약간의 분노, 약간의 갈등, 약간의 욕망, 약간의 좌절, 약간의 불운, 약간의 교만, 그리고 약간의 미움이 공존 해야한다.

Saturday, July 26, 2008

7/26 Friday Night (hongik Univ. club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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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전, 두시간 반동안 준하와 시간을 때워주신 Tilton School 후배, 이유정양. (이름 오타쳐서 상당한 곤욕 치름) 외모상으로는 정말 많이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졌어요. 성격은 여전하지만. ㅋㅋ 외간남자랑 시간을 같이한다고, 남자친구한테 혼나긴 했지만, 난 덕분에 시간 잘 때워서 고마웠다고. =)

이날 클럽데이인줄도 모르고 시작했던 모임. M2 에 입장하자마자, 스테이지위에 나홀로 뜀박질 하니깐, 사람들 하나씩하나씩 올라오네.
내가 완전 분위기 띄어주고, 돈받고 클럽에서 일해야겠어. X)
결국 스테이지 위에서 2시간동안 졸라 청중(?)들을 향해 Non-Stop으로 미친싸인을 지속적으로 쏘데고, 완전 주변 사람들 죄다 스테이지에 끌어올려서 광열적으로 만드는 지랄을 했더랬지. 참.... 나도 어디서 숨어나온 객기인지. 매번 클럽가면 저지랄..

지금 시각 새벽 3시50분경. 난 집에 귀가했다. 안덕호는 지금쯤 몇몇 강남 crew 들을 태우고, club 'The answer' 에서 존나 놀고 있겠지. 나 없이 얼마나 재밌네 노는지 두고 보겠어. 쳇! 난 강남 멀어서 싫다!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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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비록 사진에 안나오신 분들도 두루 있지만, 여러분 너무나 재밌었어요.

안덕호가 오늘 월급타서 술집에서 쏜거 존나 내가 두고두고 기억하겠어. 나 요즘 여러모로 존나 힘든데. 존나 쌩유다. 쌩유.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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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집에 가는 택시에서 찍은 비오는 날의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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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나를 지켜준 2,900 원 상당의 투명우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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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고 실망스러운 아파트 엘리베이터 속에서.

올해, 경기 악화에 따른 아버지 사업 부진. 그로 인해 낮아진 아파트 층수와 줄어든 아파트 평수와 낙후된 생활 주변환경이 나에게 주어졌지만. 그 어떤것도 난관도 나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빼앗아 갈수는 없다. 난 아직 끝없이 미치도록 달릴수 있다.

Friday, July 25, 2008

culture shock

오늘밤도 잠안자고 룰루랄라 인터넷 여행 하다가 무심결에 Flickr 가입.

끝없는 량의 사진을 보다가, Hasisi Photostream 에서 멈춤. http://www.flickr.com/people/hasisi/

필름을 업으로 사시는 분인거 같은데. 너무 새로와서(?) 충격이였다.

이런걸 멋지다고 해야하나? 인터넷이 진정 새로운 문화들을 간접체험 시켜주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에게는 문화충격이였다.

Monday, July 21, 2008

비가 오는거다

태풍이 밀어친다며 비를 몰고 온다는데.

그보다 더 무서운건 불경기라는 두려움이 밀어치는 인간들의 gossip.

무지함으로 인해 증폭되는 각종 불안과 공포, 그리고 불화.

이 세상... 아예 무식하던지, 완전 유식해야지
덜 불안하게 살아먹지. X!

이도 저도 아닌 위치, 정말 X같네.

Wednesday, July 16, 2008

한결인들... 어찌하리...

끝이 없는건 한결인들......

한 인간을 흉보자니 끝이 없고

그놈의 같은 인간을 사랑해도 끝이 없다

제길쓴..

어쩌겠니. 기왕이면 사랑해야지 내 정신건강에 좋지.

Monday, July 14, 2008

현실 세계의 도래

오늘 양재역에 치과에 갈일이 있어서,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제**기 인턴사원 안덕호와 퇴근시간을 맞춰서 저녁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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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호가 와이셔츠 + 정장바지 + 까만구두 차림에 가방을 맨채로 양재역에 나타났다. 댄스그룹 g.o.d.의 산뜻한 김태우가 아닌가. 거참.. 사진으로 다시 보니, 엄청 닮았네.

이녀석 모습을 보아하니, 암울하고도 즐거운 별것 아닌 서울 인생이 보이더라. 와이셔츠 입고, 배낭매고 회사 다니고, 월급 받고, 가끔식 친구들 만나서 어제오늘내일 이야기 하며 살아갈 인생이.

아 근데 김태우랑 너무 닮았다.

Taewoo 턱수염도 똑같다. 

          Taewoo3

근데 저런놈이 군대 가면 참해진다 이건가?
덕호가 군대 갔을때 모습이군. 후후훗.

하여간,

오늘 덕호랑 오랜만에 만나서 교대 거북곱창에 갔었더랬지.

모듬 곱창 2 인분에, 간&천엽도 시키고, 처음처럼과 함께. 홀짝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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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곱창 Rating:

모듬 곱창 - 그냥 그렇다. 난 곱창이 맛있는지 모르겠다. 1인분에 17,000원 하는데, 돈많은 아저씨들이 좋아해서 먹고 살아가는거겠지. 소주 안주로는 좀 알맞지만, 밥으로 먹기는 비추.

간&천엽 - 1인분에 5,000원이다. 사진 오른쪽 하단에, 빨간 큐브랑 회색 껍대기 처럼 생긴것이 바로 그 주인공. 안덕호는 내가 그걸 먹는걸 보고 culture shock 받았다며, 웩웩 거리는 정도. 사실 나도 저런거 잘 안먹는데, 그냥 신기해서 시켜봤다. 곱창보다 맛 없음. ㅋㅋ

처음처럼 - 1병에 3,000원. 소주맛 모르면 한국사람 아니라고. 시원할때 마셔야 제맛이죠.

볶음밥 - 1인분에 2,000원. 아래 조수지 사진에 보면 나오는 볶음밥. 아래 사진은 3인분. 그냥 슈퍼 맛있지도 않고, 그냥 일반적이다. 난 몇입 안먹었는데, 안덕호가 다 먹어서, 어느세 빈그릇 되있었다.

결론 - 거북곱창. 그냥 이름값이다. 맛은 그냥 별로 없다. 만약 거북 곱창집 곱창이 상당히 맛있는거라면, 다른집 곱창 요리들은 어떻게 먹을수 있을지 의심이 간다.

덕호 여친 수지양도 뒤늦게 조인해 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홍보누나들이 길거리에 음료수 들고 다니며 Bar 홍보 하는데, 무턱대고 가서 음료수도 뺏어먹고, 커피빈하고 스타벅스가 딱 붙어 있길레, 덕호&수지는 커피빈, 난 스타벅스. 수지는 택시타고 집에 가고, 난 덕호랑 피시방 엄선해서 들어간뒤, 서든어택 안덕호한테 완전 승리 해주고. I am the Winner!!! 안덕호 촉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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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편하고 즐거운 덕호 덕분에, 오늘 하루가 또 즐거웠다.

Sunday, July 13, 2008

데니 강림 25주념 기념 모임

오늘은 데니의 생일이였다. 데니님 강림하신지 올해들어 25주년. 그러므로, 이날은 데사모의 공식 모임이기도 하고.

- Take 1 -
원래 삼청동에서 모이기로 했지만, 괜히 촛불집회 때문에, 폭력사태에 휘말릴까봐 두려워, 우리는 강남으로 자리를 옮겼다. 촛불집회는 상권 타파, 교통 분잡, 인명 피해 등등 온갖 나쁜 사건만 일어나게 하니. 촛불집회의 본디 목적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건전한 지도부를 형성하기 위하여, 평화적 집회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했다만.. 국민들에게 안심을 부여하지 않고, 폭력과 불안만 증대하니, 일반 시민들의 불편만 증대하니, 참 답답답답한 노릇이다!

데니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데니가 오기만을 목빠져라 기다리는 우리들.
나, Kate, Sylvia, and Ivy.

올해 여름들어 처음으로 가본 강남. ㅋㅋ 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데니랑 나랑데니 빼고 나머지 =)
식당에 가서 우리는 찍사 찍사!

깜찍 웨이트뤠스
오늘의 메인코스는 지혜가 준비해준 '발렌타인 17년' 産과 깜찍촬영에 협조해주신 이름 모르는 이 분. 데니 생일을 화려하게 장식해줬다.

아쉬운건 연락처가 없어, 더이상 연락을 하기 어렵다는. 약간의 아쉬움과 신비주의를 겸비한 이 사진.

비록 술집에서는 무개념 데니의 지인(知人)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덕분에 서비스와 우리가 가져온 술들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던, 저녁!

거참, 이런걸 고진감래 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ㅋㅋ

데니는 독한 생일주도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 쫙쫙 마셔주고.
(내용물: 발렌타인 17년, 콜라, 포도, 생크림)

근데, 데니는 이제 한국에 머물텐데, 외로워 하는거 같다. 아.. 강림 25주년인데 외로워 하는 데니 때문에 내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


스타벅스의 취객
말도없이 랜덤하게 스타벅스로 뛰어 들어간 저 두놈. 우릴 당혹시켰다.
사진 꼴라쥬 사진 꼴라쥬2 사진 꼴라쥬3

노래방 가기로 한 계획은 어디로 날아가버리고, 그냥 스타벅스에서 잡담과 사진찍기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준 데니 생일.

하루종일 비가 오는둥 마는둥, 구름낀 하늘은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아침만 해도 참 우울했던 하루였는데.. 저녁에 다같이 만나서 젊음을 만끽하니 참 시원하다!!!!

Saturday, July 12, 2008

even tho it is a friday nite, got no party.

'금요일 밤' 이였다. 친구들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행복했다.

차도 9:00pm

지하철 9:20pm 

집에 있었다. 약주를 하신 아버지를 모시러 저녁에 나갔다 온게 전부.

 

사람들이 말하듯, 세상은 그렇게 변하나 보다.

높은 유가, 높은 물가, 저조한 소비율. 만개의 화살이 나를 향해 날아와도, 다른이들이 나의 방패가 되어줄거라는 기대를 한걸까? 이제 한사람 한사람 쓰러지고, 내가 얼마나 현명하게 혹은 무식하게 이 난관을 처리할지 시청자들이 관람할 차례인가?

다가올것이라고 짐작 하고는 있었지만, 다르다. 마음 속 준비가 덜 되어 있던것일까? 고통의 증가는 미세 했지만, 두려움은 이미 내 가슴속 깊이 파고 들었다. 조금더 세상을 직시하게 되었고, 주변 친구들은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경험은 있다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난관이 두렵기는 마찬가지 이다.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아도 안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아도 안되는, 답답한 현재 환경 속. 너무 태연했던 나는, 이제서야 세상을 배우려나 보다.

Thursday, July 10, 2008

을지로입구 tour

최근들어 습도 + 온도, 날씨가 완전 열대우림을 연상케 한다.

뉴스:
<지금은 폭염 특보> http://cafe24.tistory.com/79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법> http://blog.daum.net/cbgojc/6659122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03&article_id=0002182354&section_id=102&view=all 
자료화면: 무더위 피해 한강으로 (네이버뉴스)

근데 오늘 마침 영화 약속을 명동에서 잡아서, 부랴부랴 나갔다. '아니 날씨 왜 이렇게 더운거야. 주절주절주절.'

우리집 앞에는 버스 전용 노선이 있단 말이지. 그 benefit 을 극대화 해보고 싶어서, 출발전 인터넷으로 버스노선을 연구했지. 한번 갈아타면 된다더군. 근데, 506번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501번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약속시간에 지각. 덥고 습해서 불쾌지수 팍팍 올라가는데, 버스까지 잘못타다니. 다 내 잘못이지만, 화 잔뜩. xP

오늘 시청해주신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 보통 속편 영화들은 날 실망시켜 왔었다. 이번에도 재미 없을거라고 미리 예상을 해서였을까? 예상외로 무척 재밌었다. 적절한 액션과 재밌는 멘트들로 영화 내내 완전 웃었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지만, 일일시티콤을 보는 이유라고 할까? 더워서 불쾌지수 상승할때, 괜시리 영화도 재미 없었으면 큰일났을텐데, 다행이다. =)

영화보고 칵테일이나, 와인따위 한잔 하려고 했는데, 거의 처음오는 동네라서 아는게 없네. 동네를 뱅글뱅글 돌고 돌고 돌았다. 명동을 한바퀴 돌고, 조선호텔을 지나, 서울 시청을 지나다, 전경버스들이 빙글 둘러싼 시청 광장에 놀라서 사진 한장.

서울시청 7/9/2008

시청 광장에는 아직 촛불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사진을 찍어 볼까 했는데, 괜히 화를 부를까 걱정되서 그냥 패스. 특히, 그 중 몇분은 술을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완전 조용히 pass~. 촛불 집회도 일종의 '이미지 게임(?)'인데, 여러 인사분들이 고생하시는 집회인데, 술드시는 분들 때문에 본질이 흐트러지지 않을까 생각을...

그건 그렇고, 계속 걸어서, 청계천 앞에서 처음으로 사진을 =)

서울 청계천에서

사진 찍어주신 분이 약간의 수전증 때문에 좀 이미지가 흐려뿌려. 청계천 돌고돌고돌고돌고, 을지로입구로 다시 걸어가서 지하철타고 집으로 뿅!

최근 술 잡수시는 양이 팍팍 줄어서, 한층 깔끔하고, 유익한 문화생활을 많이 해서리 아주 깔끔해요. 집에 오는 지하철에, 술 드시고 집에 가시는 분들이 꽤 있던데, 보기 좀 흉하더군. '난 저러지 말아야지' 마음속으로 백만번. ㅎㅎ집에 오니, 외할머니가 오셨네. 잔치국수 한그릇 해주셨는데, 크아~ 맛있다. 국수 흡입 좀 해주고, 이 블로그질 좀 하다가, 잠자리에 코 드시는거지.

아 그냥 그렇다고!!!!!! 주절주절주절주절주절..

이렇게 오늘 주절주절주절 중, 내가 진정 한마디 하고 싶은건.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떠한 존재 인지, 허무함이 눈앞을 가릴때가 있지만. 내 곁에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하다.

Tuesday, July 08, 2008

자우림 + 예습복습 + 선풍기

자우림 CD 돈주고 샀으니깐, mp3 다운 받아도 김윤아씨 화 안내겠지?

잠이 안온다. 책이나 보려고 책은 펴놨다... 그리고 블로그 서핑질~

집에 에어컨 없다. 선풍기 가동 24/7.

학교를 다니든, 인턴을 하든!! 성격상 백수짓은 못하겠다!! 꽥!

Monday, July 07, 2008

행복했던 주말

잠적하고 조용히 지내야지, 그리고 아무도 날 찾아주지 않을꺼라고 혼자서 의기소침해 있던 주말. 예상 외로 바쁘신 주말이였다.

그래서 행복지수 빵빵!

조용한 금요일밤. 사실 고통스럽게도, 12시에 잠을 청했지만, 새벽 4시까지 꿈나라는 내곁에 쉽사리 오지 못했다.

토요일. 도장에서 줄넘기 한시간. 컴퓨터 학원. 여기까지 지루하고, 그리고, 곧 행복의 시작이다.

Kate 로 부터 날라온 문자 '표 더 구했어. 데사모 컴온!'
'표' = 자우림 콘서트 vip 티켓

jaurim(4) 헉!헉!

오 마이 갓! 슈퍼 흥분. 학원 중도에 땡땡이. 곧장 올림픽 공원. 사실, 한국에서 콘서트를 처음 가보는지라, 더욱더 흥분. 데사모와 일주일만에 다시 재결합. 아싸뵹. 콘서트 끝나고 안덕호 쪼인.

나랑 안덕호는 홍대로 향하여, 성은미 콜해서 불러낸 후, 클럽 M2 에 새벽 3시 입장. 이미지 신경 안쓰고, 스테이지 위에서 개쌩쇼. 3시간 동안 논스탑 줄넘기를 하듯 뛰다가, 아침밥 먹고 집에 오니 아침 7시.

080705_airmix1

 

 

 

 

근데 이상한건
분명 DJ 들은
백인 2명이였는데. 광고 전단지는
한국인DJ의 자존심 어쩌구 저쩌구 하네.

뭐 .. 하여간,
음악 좋았다

 

 

 

슈퍼 처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 또 컴퓨터 학원. 학원 끝나고 1년만에 오윤영씨 만나서, 난 영화도 얻어 보고, 나쵸도 얻어 먹고. 아이구 착하셔라.  '핸콕', 또하나의 그냥 한번 재밌게 보고 잊혀질 블럭버스터.

hancock 모자에 독수리는 BC를 연상시키는..

저녁에는 김봉천씨도 쪼인 하셔서, 같이 치킨에 맥주 한잔씩. 베리 굳.

외롭고 서러울(?) 거라는 예상을 뒤엎은 나의 주말.
그래서 모든 분께 땡큐 쏘 마치.

주말에 준하씨에게 연락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황방실: 정말 데사모를 방사모로 봐꿀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해줘서 고마워. 오마이 갓. 슈퍼 땡큐 쏘 마치 라는거.
데니: '주말에 뭐하냐?' 라는 관심 어린 문자. 오마이갓. >_<
안덕호: 방전됐을 때 에너지 빼다가 충전 시켜줄수 있는 놈은 너밖에 없다. 알라뷰!
오윤영: 처음에 좀 랜덤하게 연락와서 당황했지만, 펑크 낸 것도 다 받아주고. 피해자 입장에서 영화도 보여주고. 고맙데이.
김봉천: 이놈아!!!
황보은: 최근 대화가 늘어서 친해지고있는. 난 참 공대 친구가 좋다.
임지혜: 사실 너 무서워. ㅋㅋ

추구(追求)한다는 것

100%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그러나, 진정 멋진 사람은
100%를 향하여 노력하는 사람일 것이다.

무엇인가를 '추구 한다는 것'이야 말로
달콤한 인생일 것이라고 난 믿는다.

Saturday, July 05, 2008

금요일밤 첫 수업

첫수업은 대 성공 이였다.

'대성공'? 무슨 소리 하는거지? ;;

아버지한테 7월달에 나의 금주(禁酒) 조건으로, 학원비용을 부탁한 후, 금요일 저녁에 첫 수업이 있었다. 수업 제목 한번 멋있다. '윤창현 교수의 Derivatives & market risk 특별 과정 7.1~8.6' 오늘 여의도 강의실에 가서 첫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 완전 센스 쟁이. 어려운 내용들을 너무 쉽게 설명 하신다. 외모는 또 개그맨 조형기씨 닮았는데, 실제로도 유머가 넘쳐나고, 똑똑하시기까지 하니... 나 교수님한테 완전 빠졌어. X) 아버지 눈치 봐가며 낸 40만원의 수강비가 아깝지 않다. 


FRMKorea.com금요일 권투장에서 힘을 꽤 빼고 갔기 때문에, 혹시나 수업시간에 쪽팔리게 졸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커피 한잔과 교수님의 흥미진진한 수업이 내 졸음을 몰아내줬다.

Friday, July 04, 2008

내 미래구만..

내 미래의 자화상을 보는거 같은데. 풉!

근데 단편영화 주인공은 언제 결혼했을까?
그렇게 일하면서 가족 생길 시간은 있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