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2, 2008

무제 無題

블로그에 잡스럽게 글은 적고 싶고, 마땅히 쓸 만한 토픽은 없는 이 시각.


아, 그래. 이거다.



집 앞에 권투 도장이 하나 있다. 예전부터 시간이 있으면 꼭 한번 들러서 권투를 배워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이사 온 집 반경 50미터 안에 권투장이 있다니. 오~예~! 오늘 12만원 주고 등록 했다. 점심 먹고, 오후 2시 경에 갔더니, 한산하고 좋더라.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도 적어서 관장님한테 더 많이 배울수도 있고. 한달 동안 선수가 될 정도로 많이 배우지는 못하겠지만, 운동 하기 힘든 서울에서, 도장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니, 12만원 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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