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8, 2008

run on Morning-bird

어제 저녁에 살짝 놀뻔 했더니...

 

오늘 몸이 힘들구나.  헐 -

Thursday, September 11, 2008

맥 빠 짐

오늘 맥 빠진다.

월요일날 Jiu-Jitsu 에서 무리하다가 허리를 삐끗한게 화근인듯 싶다.
하루종일 low back 에서 통증이 끊이질 않는다. 통증이 나의 육체적 컨디션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혼미하게 만든다.

이런날 그냥 찜질방에 편하게 누워서 혹은 선선한 저녁에 산책이나 하면서, 산뜻한 사람과 잡담이나 실컷 나눴으면 좋겠다만.

난 지금 방에 홀로 꽉 막혀있다.

오늘따라 냉장고 소리가 심한 잡음으로 들린다.
그 잡음은 멈출줄 모른다.

와인이나 한잔 하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잠들고 싶다.
그러나, 와인은 있는데, 코크 오프너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더 잡스럽다.

내일 수업 시간까지 읽어야 할 분량이 많다.
모두다 싫다. 
단순하고 읽기 쉬운 소설책 하나 찾아 보다가 자야겠다.

오늘 저녁은 힘들다.
어딘가 의지 하고 싶다. 근데 어디에 의지하기에는 나이가 좀 들었다.
특히 부모님한테 힘들다고 표현하기는 더욱더 숙스럽고.

누구에게 전화해서 하루종일 닥치고 있던 입을 열만한,
나의 쓸때없는 잡담을 들어줄 사람은 없고.

이렇게나마,
semi-public 한 공간에 내 마음을 약간이나마 휘갈겨 놓으니,
한결 자유로워진것 같다.

.........................

DSC_0299

 

다 쓰고 나니깐,
이런 마음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건,
나의 생활태도가 방만하다는 증거다.

갑자기 급 자신에 대한 죄책감.

Monday, September 08, 2008

f

약간의 에러 사항

NO TIME TO HANG OUT.

열라 자유시간 없어. .... 그게 아니라면, 내가 시간 관리를 너무 못해.

흐흑

Saturday, September 06, 2008

Tiltonian visits I.U.

요즘 아주 약간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었다.

IU에 다시 온지 이제 한달. 이 세상에 BLOG 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Shout OUT! 하고 싶은 내용은 많은데, 컴터 앞에 앉아서 타입하는 시간과 노력이 부족하다. ㅋㅋ

하여간. As of TODAY!DSC_0377

고등학교, TILTON SCHOOL 를 다닐때, 많은 도움이 되어준 친구들이 IU 를 방문해줬다. =) (8/23~8/26)

비록 찍은 사진도 몇장 없고, 할말도 그다지 없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기에. 친구 자랑 좀...

신인석과 신지훈. 둘은 단짝 친구다. 한놈은 Pratt Institute 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Parsons 에서 실용디자인을 공부하고. 둘다 최근에 제대하고, 대학도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서, 자주 만나나 보다.

아이쿠- 부러워.

 DSC_0379 DSC_0380 DSC_0378insuk_Jay_ani

뉴욕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는 인디아나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음.
ㅠㅜ

DSC_0376 
*전날 마태호랑 한잔 하고 급친구 되버린.. ㅋㅋ

Thursday, September 04, 2008

삽질

Kroger 갔다가 지갑을 안가지고 나와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개.삽.질.

개.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