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1, 2008

덥다

개학 3일전.

날이 무덥다.

집에 TV 도 없고.

심심풀이로 JAPONEE 에서 알바도 시작하고.

이번학기 후딱 날아가겠네.

Monday, August 18, 2008

exhausted

exhausted

준하야!

오늘 고생했다.

잘 참아낸 준하가 대견하다.

그리고, 도움을 주신 재경누나, 지훈이형, 봉석이형, 민호, 혜승, 등등..

힘든날이여서 그런지,

감사함이 몇배로 느껴진다.

Saturday, August 16, 2008

explosive craving

volcano

급 클럽 가서 놀고 싶다. 서울아.. ㅠㅜ

Thursday, August 14, 2008

Review 7/28~8/2 of 2008 pt.2

  진정 할일이 없구려. 일어나자 마자 어제 저녁에 삶아 놓은 달걀을 먹고, 핫도그를 해먹고. '라디오 스타' 한번 시청해주고. 할일이 없네. 학교 일찍와서 공부하려던 계획은 어디로 간건지 ;;

하여간, 서울 투어 리뷰 다시 들어가볼까.

7월3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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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홍대에 나왔다. 오늘 만남의 대상은 '폴&혜승'. 이번 여름 서울에서 매일같이 방콕 하다가,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바쁘게 돌아다닌듯.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배낭과 두터운 폴로셔츠로 무장한 Paul Lee는 여전히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고. 반면에 혜승이는 여전히 몸 어딘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그들은 완.소.커.플.


<YouTube 동영상 원본 링크>


<YouTube 동영상 원본 링크>


<YouTube 동영상 원본링크>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는듯 했으나, 조금후 같이 쪼인한 은미씨와 함께.

저녁에 우리 아버지와 함께 중국식당에 가서 고량주를 여러병 같이 비워야했던 폴리, 혜승, 은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8월1일 금요일

조촐하게 급 조성된 Tilton School 졸업생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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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지민, 지훈, 광수.

유정이는 대학 가더니 외모로 보나,  '성깔'로 보나, 시라큐스는 그녀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듯 싶고.
지민이는 브랜다이즈에서 불티나는 공부만 하는 그런 여동생으로 알았는데, 이번에 이야기 들어보니, 밤문화를 너무 즐기시는듯?!
광수는 BC의 고급두뇌가 될꺼라고 난 광수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알았지만, 방학인데도 자습실에서 공부만 한다니. 정말 존경.
지훈이는 끼가 대단하니깐. 파슨즈에서 마무리 졸업 잘하고.

난 군대갈 준비나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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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오랜만에 봐서 너무 너무 고맙다. 다들 바쁜데 짧게나마 같이 모여서 잡담 나누고 좋았다. Again, 쌩유 베리 마치. =)

Tiltonian 만남 후,

유정이는 청담동, 지민이는 서초동, 광수는 도곡동, 지훈이는 강남역, 나는 홍대로 향했다. 또! 홍대야!

이날은 클럽 가보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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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데니와 길가에서 판매하는 칵테일을 한잔 들고서, 홍대 놀이터에서 공연 좀 관람 해주셨지. 그 와중에 외국인들이 하는 '불쇼'를 포착. 한국에서 외국인을 보면, 정말 외계인 보는것 처럼 신기하다. 희소성의 위력인가?

잔잔히 내려오는 비를 맞으면서 보는 재미도 좋았는데, 그게 남자랑 단둘이서 있다는게 살짝 에러였다. 뭐.. 데니는 그래도 내 사랑이니깐 봐줄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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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토요일.

미국으로 출국 하기 하루 전날. 전날밤 늦게 귀가한 탓에 늦잠을 잤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늘은 김지수 군부대에 면회 가기로 한 날.

후딱 세수만 하고 백화점 지하 상가로 가서 참치 회덮밥 + 참치회 를 사고, 지수가 있는 군부대로 급가속.

부대에 도착하니. 아니 이게 왠일! 지수에게는 이미 손님이 한분 와계셨네. 그래서, 명희누나와 함께 3자 회담을 3시간 가량 나눴는데. 내가 사온 회덮밥이.... 밥이 없네. 배고파 죽겠는데. 그래서, 난 그냥 참치 셀러드라고 생각하고, 밥 없는 회덮밥을 먹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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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군대 가더니 완전 살 쏙 빠졌다. 예전의 도라에몽 똥배 아저씨 몸매는 어디가고, 완전 훈남 몸매. 군대가면 다 저렇게 변하는 것일까?

이제 제대 11개월 남은 김지수 군에게 박수를!

 

8월3일 일요일.

출국!

Wednesday, August 13, 2008

Review 7/28~8/2 of 2008 pt.1

최근 업데이트를 못해줬지만, 이 블로그는 살아 있는 블로그 입니다.

8월17일까지 친구집에 임시적으로 머무는 관계로, 이래저래 인터넷 활동이 제한적이죠.

오늘은 그동안 한국에서 7월20일부터 8월2일 사이에 찍었었던 사진들을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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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조금더 성숙한 인간이 되고자, 방학기간에 방실이가 같이 다녔던 FRM 학원.

방실이랑 준하는 매주 2번씩 윤창현 교수님의 재밌는 강의를 들으러, 여의도를 찾아가곤 했지요. 산업은행에서 인턴 하시던 방실양은 아침 8시까지 출근, 오후 6시에 퇴근, 매일 저녁 지친몸을 이끌고, 저녁 7시 강의를 저녁 10시까지 듣고... 다시 또 친구들 만나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신다는... 무한체력의 소유자.

7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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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데니와 함께 나간 홍대. 클럽 찾아간게 아니고, 남자끼리 술이나 한잔 하자고 발걸음을 나섰는데. 운좋게도 완벽한 술집 발견. 술집 주인님들이 너무 친절하셨기에, 나도 술집 홍보 해야겠다.

이날밤 이렇게 술집을 찾았다....

좀 새롭고 멋진 술집을 찾자는 마음에, 데니와 나는 대략 30분이상 홍대주변을 헤매고 다녔다. 골목과 골목을 쑤시며 돌아다니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을 발견. 간판도 없고, 오픈한건지, 안한건지도 분간이 안가는데, 안에서 흘러나오는 센스있는 음악들. 그리하여, 무작정 들어갔는데, 일하시는 분들도 좀 놀라워 하는 눈치?

알고 봤더니, 정식오픈은 8월22일에 하고, 아직까지는 가오픈. 또한, 우리가 4번째 손님이라고.. 3층에는 여러손님들이 있었지만, 그분들은 가게 주인의 지인들. 우리는 바에 앉아서 주인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술집 주인님들 또한 재미난 배경이...

홍대 졸업하신분 5분이 모여서 시작하신 프로젝트. 한분은 조각, 한분은 인테리어, 한분은 ... 등등 각자 다른분야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합쳐놓은 프로젝트가 바로 이 술집. 그래서 그런지, 술집에 있는 아이템 하나하나가 새롭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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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술집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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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바라본 2층. 술집 구조가 참 재미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건물 옥상에 있는 조각상. 아직 제작중이고, 저 뒤에 날개를 달꺼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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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층은 커피숍. 그리고, 2층, 3층, 옥상은 이분들이 술집을 운영하신다. 건물 밖 초록색 타일은, 이곳에 계신 분들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씩 그리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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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래 처럼 생긴 모형도 의미심장하지 않다. 주인님들의 Grand Project 라고나 할까? 저 고래위에 그림은 직접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신건데, 저걸 3만개를 만들어서, 다 합쳐서 큰 모형을 만드신다는. 그걸 팔아 수익금을 좋은데 사용하시려는 계획도 있으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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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음식도 일품이다. 바나나를 맛난 소스와 같이 팬에 데펴 온 요리. 짱맛있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와인과 맥주를 믹스한 음료가 있는데. 정말 강추다. 와인의 떨떠름한맛의 매력과 시원한 맥주의 매력을 다 가지고 있는. 음료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그곳을 찾아가 꼭 한번 마셔보길 바란다. 최고다. 

술집 정보.....

사실 술집 이름도 모르고.. 위치만 안다. 클럽 Ska2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 어떻게 설명하지? ;;; ㅋㅋㅋ 아 몰라. 홍대에서 술집 찾을때 한번 찾아가 보시길..

Sunday, August 10, 2008

Judo Gold medalist



출처: http://ucc.sunzio.com/player/dongpy_player.swf?seq=600157&skinID=skin0001&pumID=link01

최민호 선수의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얻어내는 장면도 멋있었지만, 시합 종료후, 파이셔 선수가 최민호 선수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은 '어쩜어쩜 만쩜!'

Friday, August 01, 2008

negligence

일년동안 방치해 놓은 결과. 악플이 태산이로구나

역시 한국은 악플의 강국이였다. 2007년 3월 경에 YouTube에 재미삼아 'Dragon Express 동네 일진' 이라는 제목으로 2분정도의 동영상을 올려놓은적이 있다. 약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 마치 '추적 60 분' 인듯, 잠적취재 하는 성향이 좀 있다.

약간의 편집으로 인하여, 일년 반 사이에 조회수 3,500 회에 달했으며, 리플이 7 개 정도 있는데. 악플들이 정말 재밌다.

모두들 가서 문제의 영상을 시청하길 바란다. ㅋㅋㅋ

문제의 동영상 주소: http://kr.youtube.com/watch?v=gvd3wPdl_bQ